Movie
18.08.04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통뺙
2020. 2. 13. 22:25
얘도 참 시리즈 나올 때마다 꾸준하게 보고 있는데 영상이나 액션은 여전히 재미짐.
톰 아저씨 이제 나이도 있으신데 여전히 위험천만한 장면을 사정없이 찍고 계셔서 참 대단한... 솔직히 얼굴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액션 보는 재미까지 있으니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이거만한 게 없달까.. 사실 전작들 가끔 액션 영화 보고 싶을 때 재탕한다.
조금 의외였던게 줄리아의 캐릭터성.
항상 회상씬이나 엔딩에서 짧게 나오거나 잘 살고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만 나와서 어떤 성격인지 잘 몰랐는데 폭탄 옆에서 망설임없이 자기 할 일 찾아서 하는 모습 너무 멋있었다. 루터가 성격 맘에 든다고 했나 반할 것 같다고 했나 하여간 호감간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했었는데 나도 동감 ㅋㅋㅋㅋ 반할뻔했어...
항상 줄리아가 이단한테 과거의 미련이랄까 잊지못한 사랑, 과거처럼 나왔는데 이번에 제대로 재회해서 이야기 나누고 작별해서 나도 후련해짐.
이제 뒤는 고만 돌아보고 앞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