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시기라 볼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후회없이 보고 왔다.
설마 이게 올 해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아니겠지...? ㅠㅠ
간만에 정말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였음.
사실 이 시리즈 본 게 없어서 내용 이해 제대로나 하려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작 모르는 거 별 문제가 안 되더라.
등장인물 전부 개성이 넘치다못해 개인주의 엄청났는데 조합이 잘 되는게 재밌었다.
주인공인 할리퀸 정말 순수하게 열정 넘치는 캐릭터라 보는 내내 즐거웠는데 아는 척 하고 싶지는 않은 타입이었다. 너무 열정 넘쳐서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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