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Play&Concert1 1115_머더러(MURDERER) 볼까말까하다 평이 별로라 그냥 넘기려고 했던 뮤..인데 총막 얼마 안 남았다고 할인을 하더라.. 할인가에 낚여서 충동 예매하고 보고왔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나한테는 두어달 전에 본 모 연극보다 훨씬 괜찮았음. 확 꽂힌 배우나 넘버가 없어서 회전돌기엔 좀 애매하지만 한번쯤 봐도 괜찮은 작품인듯. 근데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나.. 실제 무대에서 본 얼굴이랑 너무 달라서 누군가 했다. 넘버는 그냥 평범했고 배우분들 전체적으로 확 와닿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앤역 배우분이 그중 유독 잘하셔서 좀 튀는감이 있더라. 근데 배역 자체가 6명의 아이들 사이에서 튀는 역할이라 어색하지 않았음. 근데 이 분 빼곤 약간 스킬이 덜 닦인 노래를 듣는 느낌이었다. 다 같이 삐약삐약 어린이 합창듣는 기분이었달지. 근데.. 2019.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