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충격...
휴식을 푹 취한 것도 아니고 마음껏 논 것도 아니고 미적지근한 상태로 지내다 정신차리니 벌써 여름이고 한 해의 반이 지나가버렸다.
그렇다고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ㅋㄹㄴ때문에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이것도 미적지근.. 작년처럼 숨도 못 쉴 정도로 바빴던 것보다야 낫지만 이렇게 여유 있을 때 뭐라도 좀 했어야 하는 후회가 좀 드네.
남은 반년 정말 뭐라도 좋으니 뭔가 해봐야지.. 연말도 이런 기분을 맞이할 순 없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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