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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백업(~2019)

[PS2]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

by 통뺙 2019. 11. 14.

타이틀 :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제작 : 소프트맥스
발매일 : 2004.12.01
CERO : B(12세)

블로그 정착을 못하고 있던 시절 여기저기 써둔 게임 감상 정리하다가 정말 오래된 감상문 발견해서 정리할 겸 옮김 ㅋㅋㅋ 다시 보니 새롭긴하네요. 무려 2014년도 일진데 결국 이렇게 욕하면서 엔딩 본 과거의 나 장하다...

◈ 전체 감상

몇 번이고 플레이하다 중간에 멈추고 잊어버렸다 다시 시작하길 반복해서 결국 엔딩을 보긴 봤다. 아 눈물나네 정말..
솔직히 마지막 가선 거의...오기로 엔딩을 본 것 같고 사실 지금 엔딩영상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 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그나카르타 특히나 지금은 이쪽 회사 게임 생각할수록 속이 쓰리긴한데(이젠 원화가도 함께) 이 시리즈는 앞으로 다시 나올일 없을테니 그냥 추억보정하는 김에서 좀 후하게 씀.

엔딩보고나서 느낀건데 메인 주인공은 칼린츠지만 사실 엔딩보고 나니까 칼린츠와 리스의 투탑 주인공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리스의 비중이 컸다. 초반엔 정말 비호감 여캐였는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점점 정이들고 후반가선 내 머리통을 한방 후려치고 가고..

스토리 전체요약을 해 보고 싶었..는데.. 엔딩본지 너무 오래돼서 몇몇 에피는 잘 기억도 안나고 억지로 스토리 맞춰볼 의욕도 안들어서 그냥 그 때 쓴 감상이랑 플레이 기록만 남겨두는 쪽으로.


 

1. 좋았던 걸  써보자(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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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츠는 멍청이 대호구임세상에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다.....(좋은거 쓴다며?)

칼린츠 좋아한다. 정말로. 화를 내도 조용하게 내고 쉽게 공격하지 않는 대신 한 번 공격할 땐 데미지가 어마어마한 애들 원래 취향 맞음. 근데 자기편이라 생각하는 동료들은 이거 멍청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심하나 안하고 감싸거나 참기만 하는데 이런 성격 때문에 초반에 진작 의심했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 너무 많았어서.. 엔딩즘 가선 그냥 세상 다 잃은 불쌍한 놈 이라는 인상만 남아버렸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아그레이언한테만 알리던 정보가 새나가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족장이 죽고 그 외에도 혹시 아그레이언이? 하고 의문이 들만한 이벤트가 너무 많았는데(이거 어떻게봐도 저 새끼가 흑막이잖아) 그냥 생각을 차단하고 받은 임무에만 집중하는 태도가 너무 이해가 안 갔다. 굳이 쉴드를 쳐준다면 휴고를 의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못 본척 못 들은 척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 대사원에서 대무녀의 팔찌를 발견한 뒤에야(빼박증거) 움직이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고 그 대가가 너무 컸고.. 

그래도 괜찮은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함.

이벤트 대사중에 인상깊었던 거라면 아스탈 문제로 리안나와 리스가 혈루를 이탈하고 결국 무자들에게 잡혔을 때 칼린츠가 구해주게 되는데 아나바드에 반기를 드는거냐는 무자들의 말에,

고마워. 다음부터는 너희들을 죽일 수 있겠군..

..좀 설렜다..아니 성대가 영선님이잖아...

후반부에선 리스와 리안나가 칼린츠와는 다른방식으로 전쟁을 막을 거라고(어떻게 봐도 무모하고 위험하고 칼린츠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음)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얘들한테 하는 말이,

반대하고 있어.
말린다고 들을 너도 아니잖아. 이게 전쟁을 막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
너와 나의 관점은 어차피 서로 다르니까.

...아 이 남자 진짜 개념인이다..

자기가 복수에 칼을 갈아도 남한테는 그 방식 강요안하고 존중해준다.
억지로 동료니까! 라는 이유로 합류시키려고 하지도 않구.
아그레이언에 관련된 것에서만 멍청이가 되는 거 빼면 진짜 괜찮은 애였음. 왜 혈루 대장이 되었는지 알 거 같아 찌잉..

그리고 의외의 반전인데 전혀 취향이 아닐 것 같았던 리스가 그렇게 호감캐가 될 줄 몰랐음.

기억상실로 인한 연령퇴행 설정이라고 해도 저 원화가의 일러스트에 + 열 살 수준의 정신연령이라 괴리감이 심해서 이건 무슨 지꺼리냐 싶었는데.. 리스가 점차 주변을 돌아보고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나쁘지 않았고 기억을 되찾고 나선 아그레이언의 꺵판과 칼린츠의 삽질을 수습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호감과(+동정이) 안갈 수가 없었.. ㅠㅠ

마지막이 너무 어처구니없이 허망하긴 했는데 마지막의 그 어처구니 없는 전개를 생각하면 빨리가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

2. 그럼 이제 까보자(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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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심각했던 건 연출.... 감동적인 장면인데 너무 오글거려 고개 돌려버린 장면도 있었구() 앗 귀엽다 싶은 대사를 해도 애들 표정이나 행동이 전혀 귀엽지 않아서 괴리감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다. ㅠㅠ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특히 후반과 엔딩이) 엉망진창이었다고 생각하는 게임 중 하난데 그나마 괜찮은 부분에서 집중하고 싶어도 애들이 너무 뻣뻣하고 인형같아서 몰입 자체가 어려웠다.

캐릭터는 메인이 혈루였음에도 이상하게 혈루 애들한테 별로 정이 안가더라. 비중이 너무 공기라 그런가...
칼린츠도 솔직히 멍청이에 호구라 답답하긴 매한가진데 그래도 제일 오래 잡고 플레이한 정이 있는건지 불쌍한 자식같은 느낌으로 좋아하고 있고 그 외엔 리스와 아세스, 마야 좋아했다.
전투캐는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비극이었던 레하스도 좋아하는 편.
전반적으로 혈루 캐릭터들이 리스와 칼린츠 빼곤 다 파티에 넣을 수 있은 서브캐 1,2,3 같은 느낌이라 좀 아쉬웠다.
얘들보다 사천왕 애들한테 더 정감가면 말다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롯시..롯시 너무 귀엽..사랑을 하는 소녀는 최고)

반면 비호감인 캐릭터는 너무 많았다;
아군 캐릭중에선 저스티나와 리안나. 얘들 너무 싫은데 파티에 어쩔수 없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더 싫었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사고의 중심이 특정 무언가를 향해서만 돌아가 주변을 제대로 보지 않고 볼 생각도 안하는 캐릭터 싫어한다. 특히나 저스니타의 경우엔 그 중심이 종교였어서 더 반감이 심했던 것 같음. 믿을거면 너나 믿던가 왜이렇게 사이비 신자처럼 구시는지 ㅗㅗㅗㅗㅗ
이 회사 게임의 전통 알잖아? 대체로 맹신하는 신봉자가 많은 종교치고 사상이든 내부 돌아가는 꼴이든 제대로 된 곳이 없다는거 ^ㅅ^ (그리고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저스티나 하면 지금도 못 잊는 이벤트 대사가 하나 있는데 리안나가 남편을 만나기 위해 특정맵에서 기다리던 도중 라울과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저스티나가 위협이랍시고 하는 말이,

저스티나 : 내 뒤에는 아마바드가 있다는 걸 명심해
= 나 빽 죵나 쎄니까 건드리지마 ㅇㅇ

아, 응 그래....(서먹)

리안나는 저스티나와는 다른 쪽으로 싫어했다. 애만 없었어도 안날 사고들이 너무 많았어서..
애들 프로필만 보면 민폐를 리스가 끼치고 다닐 것 같지만 오히려 리스는 초반에만 현실감각이 없을 뿐 중반부터는 트롤링을 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고 대신 리안나가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녔고. 급박한 상황에 어디좀 들렀다 가자는 헛소리도 잘하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든 스토리 중간중간 사건을 일으켜야 뭔가 진행이 되는데 혈루 애들 캐릭들이 그런 성향이 아니다보니 미꾸라지역을 싹 다 리안나한테 몰아준거 아닐까 싶긴한데 그렇다 쳐도 개연성 만드는데 너무 성의가 없지 않았나 싶은데..

아스탈이 스파이라 아내였던 리안나에게도 체포명령이 떨어졌는데 자기 편 직접적으로 안 들어줬다고 문 박차고 나가버리는 애를보고 어이상실. 혈루 들어온 지 얼마 안 됐고 칼린츠와 같이 행동한 일이 적어서 오해를 사기 충분한 상황이었다는 건 아는데 그걸 감안하고도 앞뒤 생각 안하고 그냥 질러버리고 선동까지 해서(ㅋㅋㅋㅋ) 리스마저 끌고 나오는 걸 보고 답이 없다.. 싶었다. 이런 캐릭 정말 짜증남 ㅋㅋㅋㅋ그런 상황에 화 한번 안내고 그게 나에 대한 평가인가 하고 눌러참는 칼린츠도 답답하고 아이고! 

던전은 어느곳이든 배경과 몹만 다를 뿐, 도서관 빼고는 다 똑같아서 지루하고 짜증났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빡친건 부유성.

다른 곳은 그래 한 번만 가니까 이번에 싹 뽑을 뽑고 와야지, 하고 최대한 필드 다돌고 진행했는데 부유성은 길도 지저분하고 워프도 지저분한 주제에 똑같은 맵을 칼린츠 1번, 리스 1번 두 번을 돌아야 합니다. 리스파티는 이벤트식으로 전투없이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체 왜 이런걸까...캐릭터 육성..을 위해서라기엔 어차피 이 회사 게임은 열심히 키운 캐릭터 그 스텟과 그대도 배신을 때리거나 죽어버리는데 이거 솔직히 육성에 마이너스 요소구요 ㅗㅗㅗㅗ

칼린츠 파티쪽은 스토리의 중심이라 그런지 그래도 중간중간 보스전도 있고 이벤트도 많고 처음 가보는 필드도 많아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리스쪽은 정말 갔던 던전 또 가는 식의 재탕 투성이라...이 쪽 파티 애들 전체적으로 호감인 캐릭터가 없어서 더 하기 싫었었다(결국 여기서 빡쳐서 패드 던지고 n개월간 봉인했었다)

두 번째로 싫어하는 던전은 번개의 유적. 던전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사람 뺑이를 쳐서.

리안나가 임무 도중에 남편좀 찾고 싶다고 길가다 있던 번개의 유적을 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어이없었지만 뭔가 저기서 큰 이벤트나 얻어야 하는 아이템 같은게 있는데 시나리오 맞출 시간이 없어 이렇게 했나보다 하고 갔으나...

맨 끝까지 가고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아니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고!!!!!!

동굴 끝까지 가서 허탕친 뒤 돌아가자고 해서 개 빡쳤다고!!!!!
이건 엔딩을 다 본 지금도 영문을 모르겠음. 대체 뭐 땜에 집어넣은 시나리오..?
리스쪽 파트가 메인스토리에 좀 벗어나있어 이벤트 넣을게 없고 심심해서 플탐이 짧은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이런걸 집어넣음 안되죠.. 덕분에 안그래도 그닥 비호감이었던 리안나 이미지 바닥까지 추락함.

◈ 시스템

전투 시스템이 독특하긴 했다. 자기 턴왔을 때 박자에 맞춰서 버튼 누르기...
근데 이거 처음에야 재미있지 중후반즘 가면 지겨워져서 스킵이 절실해지더라.
스킬 뚫는 재미는 있긴한데 그것도 어느정도 이상 지나면 할 게 없어져서 후반가면 전투자체가 루즈해지는 느낌이었고.

그리고 전투 시스템 중 가장 마지막 방식은 어처구니 없게도 최후반에 나와서 보스전에서나 쓸 수 있고 정말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구???? 이럴거면 뭐하러 매뉴얼에 기재해둔 건지 모르겠다. 완전 이벤트성 전투모드던데 의미가 있..나..?

전투쪽으론 개인적으로 게임하면서 가장 하기 싫어하는 맵이 사막과 광산인데 정말 사막은 빠짐없이 나와줘서 좀 힘들었고...
무엇보다 가장 빡치게 한 건 부유성 맵. 당시 플레이하면서 쓴 감상을 읽고 있는데 아주 글에서 짜증이 넘쳐흘러서 다시 빡침이 올라오는 중 ㅋㅋㅋㅋㅋㅋ플탐을 늘리기 위해서 이런 구성 넣는거 진짜 안 좋아하고. < 후하게 쓴다며 까고있다

아 브금은 좋았다... 랄까 이거 새삼 말할 필요있나? 원래 브금쪽은 믿고 가는 곳이었으니<

애들 모델링 인형같은건... 이거보다 더한 게임도 잘 하니까 그냥 넘어감 ㅇㅇ 계속 보다보면 그냥 정감간다.
모델링 아무렴 어때 칼린츠는 예쁜 호구고 마야와 아세스는 귀엽다.

요 아래는 플레이 일진데 n년전의 내가 기록해둔게 너무 웃겨서 가끔 보며 웃으려고(..) 남겨둡니다.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범벅이고 ^^
다시봐도 너무 웃기고 빡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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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튼산맥 / 칼린츠]
칼린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보고만 하지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칼린츠 보면볼수록 빡쳐도 참고 원수 앞에서도 참고 이건 무슨 보살이여..
기습에도 실패해서 엄청 상심했는데 준비 제대로 못한 자기탓이라고 반성하고 혈루 기습당해서 오르하한테 협박당하는데 감정적으로 달려들지도 않고 완전 침착... 저걸 리안나 시점에서 보면 쿨하다못해 매정한 남자로 보이는건가..
자기자신이나 원수보다 동료가 먼저고 ㅠㅠㅠㅠㅠ 나 진성 동영상 대체적으로 다 오글오글했는데 이번 건 좀.. 감동이다 아놔유ㅠㅠㅠㅠㅠ

[ 알렌 호위 > 아스탈 추적 / 칼린츠 ]
부유성 건으로 잠시 자숙하고 있던(자기가 한 것도 아닌데) 칼린츠. 아마바드까지 알렌을 호위해오라는 가벼운 임무를 받고 출발
노티아는 여전히 지저분했습니다. 아오 짜증나 'ㅅ'ㅗ 뭔 맵을 이 따위로 짜놨어.
알렌 호위하고 돌아온 직후에 아그레이언을 죽이러 온 아스탈이랑 이벤트 발생.
이미 스포봐서 아그레이언이 흑막인건 아니까 뭐 아스탈이 얘 죽이러 온거구나 ㅇㅇ 하긴했음.

 근데 그 뒤에 아스탈이랑 1차전 뛰고나서 반디는 ㅋㅋㅋㅋㅋ 억 얘가 풍월림 멸망시킨 애였구나.. 그래서 2차전..()

공략에서 피통관리 잘하라고 하긴했....는데... 미안하다. 칼린츠 렙이 넘 높아서 그랬는지 트리니티100% 해서 천연상무류 유성검 쓰고나니 1차전에서 데미지를 하나도 안 입었더라..'_`...

그냥 전투를 피하지 않고 키웠을 뿐인데 너무 키운것이다..
근데 이자식 전투 후 토끼는거 진짜 비겁...너무 비겁...말투도 완전 비겁..

뒤에서 죽을땐 뭐 이렇게 죽는것도 나쁘지 않아 어쩌고 하며 나도 사실은 괴로웠어 어흑흑 리안나ㅠㅠㅠㅠ 라고는 하고 있는데 원래 얘 본성은 그다지 착하지 않았을 거 같다.

[아마바드 / 리스]
점점 아그레이언이 흑막이라는게 밝혀지고 있구나.
특히 맨 처음 족장 암살건이 결정타인듯. 저건 너무 뻔하잖앜ㅋㅋㅋㅋㅋ 칼린츠가 비밀리에 보고한 사람이 아그레이언밖에 없는데 '_`..
그래도 창세기전처럼 너무 급작스럽게 내용전개 안되서 좋당.

리스쪽은 이번엔 쉽게쉽게 가서 참 좋았음. 무자는 좀 아프지만..

[칼린츠 시점 / 야손로벤]
이남자 농담할때 왜이렇게 귀엽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문당하는 칼린츠라니 흐뭇하구나. 오르하랑 적대적이면서 묘한 관계가 참 조으다.
얘네 둘이 적만 아니었음 아그레이언 이상으로 유대감있는 친구가 되어주었을거 같은데 아쉽...;ㅅ;

[그레이튼 산맥 / 리스&칼린츠]
시작전에 하는 애네 만담 왜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어머 에오니스 하렌을..<<<

랄까 그레이튼 산맥은 몹은 강력하고 준비전에 맘 단단히 먹고 가라고 한거 치곤 파티 분위기 자체가 되게 개그 분위기.
간만에 참 밝은 분위기였다()

리스..의 정체는 대강 예상했는데 역시나 얘가 아밀라..
근데 난 쟤가 아밀라 본인이 아니라 아밀라에게서 떨어져나간 다른 정신체..뭐 이런걸...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걍 아밀라 본인...
대마법진 막아낸 뒤에 폭발에 휩쓸려서 동굴로 떨어져서 기억을 잃은거였군. 생각보다 단순한 설정이었어<
자기 옷은 폭발로 다 해졌으니 다른 옷으로 입고 나오고..만약 그 옷 그대로 입었음....음 그래도 못알아봤겠군<<

그럼 여왕으로 있던건 걍 대역이었나? 리스 기억에 있던 아밀라 동생인가? 'ㅁ'
진짜 완전 대역이었으니 그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것도 납득이 됨 ㅇㅇ 근데 쟤는 칼린츠를 또 어케알고 있는거지()

어 그럼 애초에 아뮤트 병에 걸렸다는거 자체가 거짓말이었구나 ㅋㅋㅋㅋㅋ 대역인거 숨기려고....
리스가 아밀라로 돌아오고나니 성격 완전 내 취향으로 변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 소맥에서 맘에드는 히로인이 등장하게 될 줄이야 충격이야..근데 아밀라 넘...머시따ㅠㅠㅠㅠ

저번에 아그레이언 책상에서 오르하가 건네준 문장과 같은 것을 봤으니 네이칸의 정체도 단박에 알고 배신자도 한꺼번에 처리해서 좋..아보이지만 쟤네둘이 절대 저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지. 소맥의 악역들은 목숨줄이 무지하게 질기니까 '_`..

[하늘의 유적]
..설마 얘네 세 명이서 올 줄은 몰랐어...()
아낭 만일을 대비해 그레이튼 산맥쪽에서 라울 넣고 열심히 키워서 다행인 ㅠㅠ 얘가 몸빵 다해서 쪼렙이던 저스티나랑 리안나 둘다 어케어케 렙업시켜가며 잘 올라왔음.
그리고 하늘의 유적 신의 천수..
생긴건 지금까지 본 보스중에서 제일 뽀대나는데(날개도 네 장이나 달렸구) 실드가 7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미지가 안들어가()
그리고 라울의 레벨이 49가 되었습니다... 칼린츠보다 높아 ㅋㅋㅋㅋㅋ 아 이거 불안한데()
그리고 이제 막판이라 생각하고 친히 라울을 치러(..)온 아그레이언...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ㅠㅠㅠㅠㅠㅠ으헝ㅎ엏어

[아마바드 대사원]
이건 암만봐도 아그레이언의 음모야..
사실은 대무녀님은 정말로 다른일로 어딘가 가시고 칼린츠에게 거짓말을 한게 아닐까.
>>> 진짜 사실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밀라랑 따로 만나려고 자리비운거였는데 아그레이언 무서운 자식. 그새 알아채고 방해해..'_`..
그리고 아마바드에 쳐들어가 강의 조각을 쥐고 튀어버린 칼린츠네 일행은 진짜로 역적이 되는거야..'_`...<
근데 저즘되면 ㅋㅋㅋㅋ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ㅠㅠ 암만봐도 투르보가 알만한 정보도 아니고 강의 조각이 여기에 있는지는 어케 알았으며 그걸 열수있는건 칼린츠 뿐이라는 건 그냥 스파이가 알만한게 아니잖아...
칼린츠는 사람 의심할 줄좀 알아야.. 아니 다른사람한텐 안 그러는데 유독 아그레이언한테... 하다못해 쟤가 휴고라는 걸 몰랐으면 한 번쯤 용의선상에 올려는 둬봤을텐데 '_`..

그리고 강의 신수와 보스전을 진행하는데요..
이건 보스가 약한..게 아니라 순전히 진 천연상무류가 너무 사기급 유파인거 같습니다 '_`
얘도 실드가 하늘의 신수처럼 7장즘 되는데... 실드가 의미가 없어욬ㅋㅋㅋㅋㅋ으아아앜ㅋㅋㅋㅋㅋ()

 ...그리고 몰랐는데 무자들 벼락에 약했구나.. 에오니스 데미지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대놓고 라드린느의 팔찌라고 아이템명을 적어줌 어떡해욬ㅋㅋㅋㅋ 하다못해 처음엔 휴고의 팔찌해둔뒤에 나중에 바꾸던가 해야지.. 이건 아이템명이 스포일러네.
>> ...어 이런전개면 아이템명 바꾸기 미묘하긴 하다.

칼린츠는 처음부터 저 팔찌가 라드린느의 팔찌라고 생각하고 이 시점에서 휴고를 의심하기 시작한건가.. 아니 의심이라기보단 의문?
그래서 동료들 떼어놓고 혼자간건가.. 만약을 대비해서 ;ㅅ;
근데 마야만 미안하다 알아들은거 같아ㅠㅠ 마야한테만 클로즈업..또 뭐가 있는거영 ㅠㅠㅠㅠㅠ

랄까 강의조각이 봉인된 문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력으로 반응하는 거였냐고 ㅋㅋㅋㅋㅋ 칼린츠만 가능하단건 일반 무자무녀의 신력으론 어림 반푼어치도 없었단 소린데.. 대무녀의 뒤를 이을정도의 신력이 있었대() 
하긴 라드린느 아들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긴한데 여태 살면서 신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나.. 그렇게 대사원을 들락달락 거렸으면서..? 거기 무녀 무자들은 죄다 호구인가()

휴고가 네이칸이래 + 내 친구가 날 배신했어 + 라드린느가 내 엄마 + 아밀라가 리스래 + 근데 리스가 죽었졍 이건 뭐 ㅋㅋㅋㅋㅋ 멘붕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맥은 진짜 주인공 멘붕시키는거 좋아하는거 같음. 그것도 주인공만 모르는 반전을 한꺼번에 주인공앞에 터뜨려서 ㅇㅇ... 살라딘도 그랬구 '_`..<
근데 리스..는 저기서 끝? 진짜 끝? 다시 부활안해? 
너무 좀...뭐지 정체 밝혀지고 얼마나 지났다고 한순간에 훅 가서 실감이 잘 안남..
본격 히로인을 중후반에 죽여버리는 소맥퀄리티.
그리고 2차 히로인(?)인 뮨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랄까 얘네 어릴때 엄청 똑같던데 이걸 핑계로 둘이 번갈아가면서 만난거야?(아님 리스 몰래 뮨이 리스인 척 만나러간건가..)

[오르하 이벤트]
정신줄 놓은 칼린츠 좀 귀여움 ㅋㅋㅋㅋ 근데 충격 포인트가 다른거 다 제끼고 리스사망이라는데서 아 역시 소맥..이라는 느낌이()
니가 그렇게 신뢰하던.. 거의 절대복종이나 다름없이 맹신한던 휴고가 배신크리를 때렸는데 충격 포인트가 그쪽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ㅇ>=<
근데 리스 사망 이후 이후 스토리가 좀 뿜기는게..

아그레이언이 네이칸이라는건 라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여태 이용당했고 혼자간 칼린츠한테 분명 무슨일이 생겼을거라는 건 당연히 저쪽팀에서도 추측이 가능한데.... 리스가 죽은거 + 리스가 아밀라였다는 사실 + 사실 칼린츠의 아들이 라드린느였어요...는 칼린츠가 말하지 않으면 모르지 않나?
설마 아그레이언 라울 혼쭐내면서 나 친아들 아님 ㅇㅇ 사실은 칼린츠가 친아들 속았지 'ㅅ'ㅗ 했냐고....

딴건 몰라도 리스에 대한 설명은 칼린츠가 했을것 같은데 그 말은 즉, 넋나간 상황에서도 동료들 오니까 일단 라드린느는 살려야 하니 데리고 가서 대략적인 상황설명은 해줬다는 말인데....그래 정신줄놔도 대장은 대장이구나. 최소한의 할 일은 하고 조용히 정신줄 놓으러간 칼린츠 장하다. 리더는 정신줄 놓을때에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해요'_`<<<<

근데 칼린츠 입으로 내가 라드린느의 친아들이었어요..라고 말할 성격은 아닌데 애들이 그건 어케알았지.. 소맥 너무 잘라먹은 중간이 많습니다..ㅠㅠ...

그리고 롯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ㅏ너;이마허ㅣ자더미ㅏㅓ히ㅏㅓㄴ아ㅣㅓ히ㅏㅓ;미ㅏ너;ㅣ롯시 오르하 좋아했구나 ㅠㅠㅠㅠㅠ 응원하고 싶어진다 ㅠㅠㅠㅠㅠ
..근데 롯시 죽었어...흐엉.. 스타일이 넘 귀여워서 사천왕중 오르하담으로 좋았는데 ㅠㅠ

..그리고 오르하도 죽었슴다...
애죵하는 사천왕 둘이 이렇게 갔습니다...ㅠㅠ...으엉헝

[발리러 가는 아그레이언 1차(?)전]
라울 아저..아니 할아버지 갈수록 맘에든다. 저런 개념찬 말을.
사실 나 rpg 게임할 때마다 능력은 쥐뿔도 안되면서 그래도 싸우러 가자!! 하는것들 짜증나서 참을수가 없었는데 칼린츠도 그 전철을 밟아서 쟤가 리스 죽고나서 정신줄 한 번 놓더니 언제나 가득차있던 개념도도 좀 줄었나 싶었더니 라울이 한 방 먹여줌 ㅋㅋㅋㅋㅋㅋ 아 고소해라<

그리고 아지트 문 안으로 들어갔는데요..아스탈 있던곳이 신혼집이 아니었구나() 아스탈 널 호구취급해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무슨 동굴 안에 가정집 차려놧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몇 번 전투해보면서 느낀건데...
안그래도 탱커인 칼린츠한테 진홍의 성흔을 주면...이건 그냥 앞에서 몸빵하세요 인건가..?'_`

하렌한테 거의 100~300들어가는 데미지가 칼린츠한테 한자리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소맥의 주인공 편애는 여전합니다. 스킬이 제대로 사기급임 ㅇㅇ...

- 아그레이언 전투 -
...얘 본성 드러나니 말투도 달라졌... 으익 그 정감가는 다정다정 목소리가 확 변하니 진짜 적응안된닼ㅋㅋㅋㅋ
그리고 소맥은 왜 일반전투브금보다 기습당했을때의 브금이나 발리는 아그레이언전의 브금이 훨신 좋단 말인가. 계속 켜두고 싶잖아.
아그레이언 뭔가 좀..웃긴 대박좋은 사기장비 장착하고 날 이길수 있나? 건들건들대는게..초딩같아서 좀 귀엽..
근데 아그레이언이 하는 말은 맘에든다.
적이 나보다 약할땐 용기로 인정받지만 나보다 강한 적에게 덤벼드는건 만용이라고. 백번 맞는 말 ㅇㅇ. 이번엔 칼린츠가 생각없이 돌진한 게 맞잖아. 그 결과 라울은...라울은...ㅠㅠ
소맥의 주인공들은 왜 첨엔 개념남으로 나오다가 뒤로 갈수록 정체성 잃고 무뇌아로 바뀌는 것인가.
사실 따지고보면 구원의 빛을 아그레이언이 갖게 된 것도 칼린츠 탓 리스가 죽은 것도 칼린츠 탓....이긴 한데 사실 이 두가지는 꼭 칼린츠의 탓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라울이 죽은건 ㅋㅋㅋㅋㅋㅋ 이 멍청잌ㅋㅋㅋㅋㅋ 으앙 48렙짜리 내 캐릭이 또 죽어버렸어ㅠㅠㅠㅠ<그게 포인트

[북빙원]
왜 은둔하면 죄다 설산이나 북빙원같은데로 가는거얔ㅋㅋㅋ 춥게시리..
새삼 제카르토와의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건데.. 얘는 정말 의지한달까 자신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말은 진짜 고분고분하게 듣고 지적당한 것도 반발하지 않고 수긍하면서 받아들이는 것 같음... 절대적인 신뢰라고 해야하나.
휴고가 그랬고 제카르토한테도 반항한 번 안하고 말 되게 잘들음. 식량구해오라니까 ???? 하면서도 끄덕끄덕하며 다녀왘ㅋㅋㅋ아 귀여워

 야차모드는 제법 스릴넘침. 6연속 1:1전이라 실수해서 제로되면 어쩌나 제법 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아밀라 편에선 긴장했는지 자꾸 버튼 실수해서 ㅠㅠ 죽을뻔..()

랄까 이제서야 알게되었는데 마그나카르타가 칸의 재조합으로 일으키는 현상이라면 리스는 최초에 몸을 구성하는 칸이 거의 없었던게 1차로 마그나카르타를 일으켜서였던 거고 이번에 사라진건 자기를 구성하고있는 최소한의 칸까지 모두 사용해서 대마법을 일으킨거였...그래서 시체도 없었구나....리스...리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리스ㅠㅠㅠㅠㅠㅠ 아낭 이 여자 날 울리네.

[동료구출]
얘가 스킬 무영검 얻고나서 공격할때 대사가 바꼈...
맨날 막을수 있겠나?, 각오해라, 묘비는 준비됐나? 이런거 하다가 굳이 싸워야 하겠냐 대사 추가되서 빵 이게 칼린츠가 맞나요..
다른것도 추가된게 있는데 이게 젤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시건방지다..

그리고 무영검과 진풍월류를 얻게된 칼린츠...는 이제 반뎀도 모자라서 아예 데미지가 안 먹히는 철갑이 되었습니다....O_O...
실드 한정 몹에게 들어오는 데미지가 0임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다..지금까진 그나마 전략이라는게 필요했는데 이제 그런거 없음. 밸붕. 칼린츠 하나로 다 해먹음...
거기다 진풍월류 스킬들... 무슨 필살기 모음이냐고. 처음이야 그냥 신기하고 화려하니 보는데 계속보니 지겨움. 플레이타임 이런식으로 늘리지 마라.
진풍월류 모든 스킬 다 열었...는데..마지막 스킬.......맥뎀이 6999가 나왔.... 물론 그 몹이 한방몹이었긴한데.. 트리니티 안쓰고도 6999라니...이 뭐...OAO...

[파이널전투]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에펜타드에서 렙업하라고 친절하게 무한리젠 필드를 내려주셨음.
여기서 세이브해놓고 올라가서 하다가 안되면 다시 로드하라곸ㅋㅋㅋㅋㅋ
하지만 크리스랑 저스티나 빼곤 다들 48이상이라 그냥 밀고갔습니다.
야차모드 이용할 줄 알면 은근 공략이 쉽다고 해서 'ㅅ'

- 아세스 파티 -
크리스가 껴서 으악 했는데 유성일광류 야차모드로 쉽게 깸...
진유성이 데미지는 좋은데 그거 깨다가 시간 다 갈거 같아서 그냥 밀고갔음 ㅋㅋㅋㅋㅋㅋ<
바보같은 프로스트웜 oxx만세

- 하렌 파티 -
이쪽은 야차모드 몰라서 그냥 하렌 몸빵으로 세우고 뒤에서 에오니스 마력으로 밀어부쳤..
칸이 화/전격쪽이라 다행이다 ㅠㅠ 부적은 회복용만 쓰고 끝낼수 있었어.. 칸까지 채웠으면...아...OTL
이야 하렌이 몸빵도 하고말이지..<

근데 남은건 칼린츠 리안나 뮨뿐..인데....
오르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르하 살아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르하(!) 파티 -
뮨 파티로 해야하지만 오르하가 끼어서 감격스러움에 ㅠㅠㅠ<<<<
근데 공략엔 쉽다고 했는데...음... 셋다 비슷비슷?
아세스쪽이야 야차모드없었음 젤 난이도 높았을텐데 야차모드가 있어서 결과적으론 셋다 비슷한 난이도로 체감이 되드랑.

- 칼린츠VS아그레이언 -
동영상 쩔...
ㅋㅋㅋㅋ아낭 그냥 아그레이언은 쉬운데.. 막판 보스..야차모드 자꾸 틀려 ㅠㅠㅠㅠㅠ 긴장해서 ( mm)
XXX 아님 XOX 둘 중 하나인거 같은데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엔딩 보고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틀렸어요.
결국 한 번 쉬고 다른일 하다 다시와서 n번의 시도끝에 아그레이언 격파.
계속 틀리면서 쳐맞다보니 어느새 리듬에 익숙해져서 잡히더라.. 길었다. 잘가거라 친구여...

그리고 엔딩 이거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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